▲연우 기중현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와 IBK기업은행 이상진 부행장(왼쪽 네 번째)이 29일 연우 대회의실에서 동반성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우)
화장품 등 기능성 용기 제조ㆍ제품개발 전문기업 연우가 협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지원에 나선다.
연우는 지난 29일 IBK기업은행과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연우는 IBK기업은행에 예탁금을 무이자 예치하고, IBK기업은행은 예탁금의 3배수를 연우의 우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감면된 금리를 적용해 제공하게 된다.
기중현 대표이사는 “협력기업들이 좀 더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급성장하는 화장품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투자재원 마련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동반성장을 달성하고 한국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우는 국내 화장품 용기산업 선도기업으로 지난 11월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공모자금을 통해 신규공장 준공에 착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