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 신임 수장에 차문현 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입력 2015-12-29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자산운용 신임 수장에 차문현 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가 내정됐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전일 계열사 인사를 통해 차 대표를 하나자산운용의 신임 대표로 낙점했다.

차 대표는 오는 30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 되며, 출근은 내년 1월4일부터 시작된다.

차 대표 영입을 계기로 그동안 부동산특화 운용사로 이미지를 구축한 하나자산운용은 대체투자전문운용사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인사에 정통한 업계 고위 관계자는 "차 대표가 과거 우리운용 CEO재직시절 PEF, 코파펀드 결성 등 대체투자를 강화한 경험이 크다"면서 "이에 향후 하나자산운용을 그룹 위상에 걸맞도록 헤지펀드, 항공기 등 다양한 대체투자 부문을 강화한 전문 운용사로 육성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차 대표는 제일투자신탁, 우리투자증권을 거쳐 유리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하고 지난 2010년부터 우리자산운용 대표로 지냈다. 이후 2013년 펀드온라인코리아 초대 CEO로 단독 선출됐다. 애초 그의 임기는 3년으로 내년 9월까지지만 지난 10월 사의를 표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86,000
    • -0.51%
    • 이더리움
    • 5,223,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08%
    • 리플
    • 728
    • +0.83%
    • 솔라나
    • 230,100
    • +0.13%
    • 에이다
    • 633
    • +0.16%
    • 이오스
    • 1,102
    • -3.16%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5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0.12%
    • 체인링크
    • 24,550
    • -3%
    • 샌드박스
    • 626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