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석고광산 붕괴…규모 4.0 ‘인공지진’ㆍ19명 실종

입력 2015-12-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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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핑이현 석고광산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현장에서 25일(현지시간) 광산인부가 구조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산둥성 핑이현 석고광산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현장에서 25일(현지시간) 광산인부가 구조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산둥성에서 석고광산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19명이 실종됐다.

중국 산둥성 핑이현에 있는 한 석고광산이 25일(현지시간) 오전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중앙(CC)TV는 “붕괴사고 당시 29명이 광산에서 작업하고 있었다”며 “현재까지 4명이 구조됐고 위치가 확인된 다른 6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머지 19명은 실종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번 광산 붕괴사고로 핑이현 일대에 ‘인공지진’까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도 나왔다.

현지 언론들은 중국국가지진센터를 인용해 이날 오전 7시56분경 핑이현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진의 진원 깊이는 0km로 측정됐다.

한편 지난 20일 중국 남부 선전에서는 인재로 보이는 산사태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75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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