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CPI 0.3% 상승…4개월만에 상승세

입력 2015-12-25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총무성은 일본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0.3%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와 부합한 것이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CPI는 같은 기간 0.1% 올랐다. 이는 예상치인 0.0%를 소폭 웃돈 것이다. 이로써 CPI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접고 4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저조하다는 평가다. 일본은행(BOJ)이 제시한 물가상승률 목표치는 2%다. BOJ는 지난주 기존 부양책을 보완하는 조치를 내놨다. UBS그룹은 BOJ가 디플레이션 우려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총무성은 지난 11월 2인 이상 가구 소비지출이 전년 동월대비 2.9% 감소한 가구당 27만3268엔이라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같은기간 일본의 실업률은 3.3%를 기록했다. 전월 실업률은 3.1%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46,000
    • -0.91%
    • 이더리움
    • 4,231,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0.86%
    • 리플
    • 2,779
    • -3.14%
    • 솔라나
    • 184,400
    • -4.11%
    • 에이다
    • 548
    • -4.36%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8
    • -2.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50
    • -5.79%
    • 체인링크
    • 18,270
    • -4.74%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