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량 감소에 상승…WTI 1.6%↑

입력 2015-12-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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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량 감소 소식이 이날까지 유가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60달러(1.6%) 오른 배럴당 38.10달러로 마감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내년 2월 인도분 가격은 0.53달러(1.5%) 상승한 배럴당 37.89달러를 나타냈다. WTI와 브렌트 가격은 주간 기준으로 각각 5.7%, 2.7% 올랐다. 다만 연간기준으로 보면 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올 들어 각각 28%, 34% 가까이 떨어졌다.

최근 공급 과잉 우려에 하락세가 지속됐던 유가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예상 밖 큰 폭으로 감소한 미국 원유 재고량 영향에 상승했다. 전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량이 전주 대비 59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것이다. 앞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는 120만 배럴 증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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