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내년 추가증자 필요…‘중립’-신한금융투자

입력 2015-12-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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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내년에도 추가 증자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일 주주총회를 통해 4142억원(주당 5050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는 기존 발행주식의 42.9%에 해당한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본사 사옥 매각은 연기됐지만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대주주의 경영정상화 의지는 재확일 할 수 있 수 있었다”며 “다만 내년 채권단의 출자전환이나 추가 유상증자가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조 단위의 추가 손실 가능성은 낮지만 올해 인도 지연이나 발주 취소가 발생치 않은 시추설비가 6기로 가장 많다”며 “아직 리스크 요인이 해소되기엔 갈 길이 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어음은 4월에 3000억원, 9월 4000억원이며 2017년 만기 회사채는 총 9400억원 규모‘라며 ”회사채 기한이익상실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부채비율을 500% 이하로 낮춰야 하는 만큼 유동성 공급을 통한 신용 시장의 부도우려 해소가 기업가치 회복의 전제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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