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서인국, 과거 “뱀 키우기로 했다!” 선전포고에 어머니 화들짝!

입력 2015-12-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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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서인국(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마리와 나’에 출연하는 서인국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뱀의 매력의 푹빠진 서인국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인국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친구의 애완 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뱀을 키우는 친구의 집을 찾았다. 친구는 뱀에 대해 “뱀은 집에서 잘 돌보지 않아도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서인국은 “그럼 내가 며칠만 키워볼게”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뱀을 살펴보던 서인국은 특이한 촉감과 화려한 무늬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가족과 지인에 전화를 걸어 “나 이제부터 뱀을 키우기로 했어”라며 자랑하기도 했다.

서인국의 발언에 놀란 서인국의 어머니는 정겨운 욕을 덧붙이긴 했지만 “네가 취미로 키우는 거면 상관없으니까 잘해라”라고 당부했고 친구는 “고추 잡아 먹는데이”라며 섬뜩한 농담을 던져 폭소케 했다.

한편 서인국은 JTBC 예능 ‘마리와 나’에서 라쿤 남매 백야와 빵꾸를 돌보고 있다. ‘마리와 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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