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연휴 앞두고 경계심 vs. 유가회복, 혼조세…DAX30 0.09%↓

입력 2015-12-2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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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2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국제유가가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증시의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08% 하락한 356.87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80% 상승한 6083.10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0.05% 오른 4567.60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지수는 0.09% 떨어진 1만488.75에 장을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대체로 한산한 분위기에서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가 소폭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0.92% 오른 배럴당 35.14달러를 기록했다. 이 영향으로 BG는 3.32% 올랐으며 포르투갈의 갈프 에네르지아가 2.13% 상승했다. 이탈리아 ENI는 1.12% 뛰었으며 에이멕 포스터 휠러는 8.82% 급등했다.

전날 3.6% 하락했던 스페인의 IBEX 35는 0.5% 오른 9415.60에 마감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총선 이후 집권 국민당의 차기 정부 구성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는 등 정국 불확실성이 가중됐으나 반 긴축 좌파 정당들이 국민당의 재집권을 반대하는 등 연정 형성의 큰 구도가 잡혀가고 있다.

이날 프랑스 대형할인업체 까르푸가 0.40% 하락했다. 이날 까르푸가 루마니아의 수퍼마켓 체인인 빌라 루마니아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힌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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