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농도, WHO 기준치 8배 '마스크 필수'

입력 2015-12-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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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초미세먼지가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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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부터 중국 베이징 스모그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까지 우리나라에 도착했다. 현재 베이징 일대가 한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초미세먼지로 뒤덮힌 상황이다.

이날 중국 관영 신화망은 "수도권인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약칭)와 주변 스모그 발생 지역 면적이 20일 66만㎢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반도 전체 면적(22만㎢)의 3배에 달한다.

특히 21일 오전 베이징의 미세먼지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농도가 200㎍/㎥ 안팎을 기록하는 등 중국 34개시의 미세먼지 오염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의 8배에 달한다.

한편 미세 먼지 농도는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4단계로 구분되며 '나쁨' 단계부터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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