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회사채발행 5조원 37.9% 증가...시설투자 목적 급증

입력 2007-05-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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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분기에 5조841억원의 회사채(금융채 및 ABS 제외)가 발행되며 전년동기(3조6970억원)대비 3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건수는 77건으로 전년동기 59건에 비해 18건 늘었다.

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8%, 32.8% 증가했다. 자금용도별로 시설투자 목적의 발행이 전년동기대비 368.2% 급증했고 운영목적과 차환목적이 각각 22.3%, 39.6% 증가했다.

등급별로는 A등급 이상과 BB 등급 이하의 채권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30.8%, 123.7% 증가한 반면, BBB등급 회사채는 57.3% 감소했다.

특히 투기등급 채권(신용등급 BB+ 이하)의 발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3월 19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하이일드펀드 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유통시장에서 3월 회사채 거래실적을 보면 전체 채권 장외거래실적 중 회사채의 거래비중은 2.83%에 불과했으나, 거래금액은 전월대비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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