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내 모든 게 거품 같아”… 과대 포장 부담돼

입력 2015-12-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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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출처=MBC'무릎팍 도사'방송캡처)
▲김현중(출처=MBC'무릎팍 도사'방송캡처)

김현중과 전 여친 최모 씨의 친자 검사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김현중이 방송에서 언급한 고민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현중은 과거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내 모든 게 거품인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김현중은 “수천 명의 팬들이 공연장에 와주고 응원해주는 것은 너무 감사하다”며 “하지만 사실은 모든 게 거품인 것 같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김현중은 “내가 생각하는 김현중보다 더 크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언론에서 너무 과대포장 해주시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강호동과 유세윤은 “김현중이 거품이면 우리는 비눗방울인가?”라고 재치있게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21일 서울대학교 법의학실 관계자는 김현중과 전 여친 최모 씨의 친자 확인 검사 결과 친자 확률은 99.999%라고 전했다.

최씨는 지난 9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B군을 출산했다. 이어 지난 9일 법원이 지정한 서울대 법의학교실에서 친자 확인 검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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