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ㆍ직장인 81.4%, "채용시 연령차별 금지 찬성"

입력 2007-05-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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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채용시 연령제한이 금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직자와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채용시 연령제한 폐지'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2일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2544명을 대상으로 '연령차별 금지'에 관한 설문 조사결과, 구직자ㆍ직장인 81.4%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연령철폐' 효과를 가장 많이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30대의 찬성비율이 82.4%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의 대부분 연령층에서도 80% 안팎의 찬성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이유로는 '실력은 있어도 나이 때문에 차별 받는 억울한 일이 없을 것'이 53.8%로 가장 높았으며 ▲나이제한에 걸려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질 것(20.3%) ▲연령에 따른 차별은 인권침해(14.9%) ▲고령자 취업난이 해소될 것( 11.0%) 등의 순이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특히 '고령자 취업난이 해소될 것'이라는 이유로 찬성하는 비율이 '60세 이상'에서 24.1%로 가장 높았으며 50대에서도 20%가 넘게 대답하는 등 연령대가 높을수록 많았다.

이에 비해 '채용시 연령차별 금지'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취업재수생이나 퇴직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 59.7%로 가장 높았으며 ▲입사경쟁이 치열해진다(18.0%)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후배직원으로 들어올 수 있다(17.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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