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직원 급여끝전 모아 3억4000만원 사랑나눔기금에 기탁

입력 2015-12-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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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정동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 정희찬 상무(첫째줄 왼쪽에서 네번째), 임동진 노조위원장(첫째줄 왼쪽에서 두번째)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첫째줄 왼쪽에서 세번째)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 중구 정동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 정희찬 상무(첫째줄 왼쪽에서 네번째), 임동진 노조위원장(첫째줄 왼쪽에서 두번째)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첫째줄 왼쪽에서 세번째)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건설과 건설 계열사 임직원들이 올해 1년간 급여끝전으로 모은 성금 3억 4200만원을 사회 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16일 현대건설은 서울 중구 정동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정희찬 현대건설 상무, 임동진 노조위원장 및 현대종합설계 등 계열사 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현대건설 임직원 2839명, 건설 계열사 임직원 388명 등 총 3227명이 2014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매월 3000원부터 3만원까지 급여끝전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이 성금은 ‘스리랑카 콜롬보 아동교육센터 건립사업’, ‘필리핀 지역마을 인프라지원 사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식수위생개선사업’, ‘필리핀/미얀마 태양광랜턴 지원사업’, ‘종로구 도시미관 개선사업’, ‘재해위기 가정 복구 및 지원사업’ 등 총 6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 캠페인을 시행해 이번이 다섯번째 맞는 나눔 행보다. 매년 실시하는 급여끝전 모금이 이제는 대표적인 사내 기부 문화로 정착했으며 현재까지 모금 누적금액은 약 17억여원에 이른다.

모금된 급여 끝전은 ‘필리핀 커뮤니티센터 건립’, ‘다문화가정 자립지원사업’, ‘아프리카 케냐 식수지원사업’, ‘수주/현장지역 인도네시아 식수개발 지원’, ‘종로구 소외계층 집수리 및 연탄지원’ 등 21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했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우즈벡 저소득층 지원 및 환경 개선 ’, ‘우간다 난민 태양광 렌턴 지원’, ‘인도네시아 빈민 식수개발지원’ 등 수주와 연계된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한푼 두푼의 급여 끝전이 큰 금액이 되어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소외계층에 사용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내 기부문화 활동이 꾸준히 지속되어 현대건설의 급여 끝전모금 문화가 널리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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