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금리결정 앞두고 하락…10년물 금리 2.269%

입력 2015-12-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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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금리인상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된 영향이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등 단기채권은 5년 반 만에 최저치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4.4bp(bp=0.01%P) 상승한 2.269%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30년물 수익률은 3.5bp 뛴 2.997%를, 단기 금리의 지표인 2년물은 1.2bp 오른 0.968%를 기록 중이다. 이날 2년물 국채 금리는 2010년 5월 이후 최고치 수준을 나타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기준금리 결정에 앞서 발표된 물가 지표 호조가 금리 인상에 대한 연준의 부담을 덜어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보다 0.2% 올라 시장 전망과 부합했다. 다만,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0.5% 올라 전문가 예상치 0.4%를 웃돌았다.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2.0%로, 시장 전망과 들어맞았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1%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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