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 의장에 노동5법·경제활성화법 직권상정 요구

입력 2015-12-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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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노동개혁 5법, 경제 활성화법 등 쟁점 법안의 직권상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기환 정무수석은 15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보도를 보니 정 의장이 선거법만 직권상정 하겠다고 했다”면서 “그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정 의장에게 전화를 드리고 찾아 뵀다”고 밝혔다.

현 수석은 “선거법이나 테러방지법, 경제활성화법, 노동개혁법안도 직권상정을 하기에는 똑같이 미비한데 선거법만 직권상정을 한다는 것은 국회의원 밥그릇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위기에 대비하는 노동개혁법과 서비스법, 기업활력제고법, 국민 안전에 필요한 테러방지법을 외면하고 선거법만 처리된다는 것은 정부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 의장이) 굳이 선거법을 처리하겠다면 국민이 원하는 법을 먼저 통과시켜 주시고, 그리고 나서 선거법을 처리하는 순서로 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그것이 어렵다면 선거법과 민생법안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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