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복수극 연기...'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주목

입력 2015-12-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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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캐릭터 스틸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6년 1월 개봉을 앞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 분)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15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배우들의 캐릭터 장악력과 함께 강렬하고 폭발적인 연기를 예감케 한다.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남자 휴 글래스를 연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한 손에 총을 든 채 누군가를 쫓고 있다.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2015년 보스턴비평가협회 및 워싱턴비평가협회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고,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휴 글래스를 배신한 존 피츠제럴드로 분한 톰 하디는 고뇌 어린 표정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을 꾀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톰 하디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비열한 악역으로 변신을 예고한다. 존 피츠제럴드는 극 중 부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휴 글래스를 버리고 이익을 챙기는 인물이다.

해외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관람한 언론과 평단은 “강한 몰입도와 리얼리티가 돋보인다”(THE GUARDIAN),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넋을 잃고 빠져들 만큼 훌륭하다”(EMPIRE),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이 영화를 완벽하게 컨트롤한다”(TOTAL FILM), “경이로움이 멈출 새가 없다”(THE HOLLYWOOD REPORTER), “최면에 걸 듯 끌어당긴다”(VARIETY)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2016년 1월 14일 국내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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