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정부 3.0 경진대회로 업무역량 높인다

입력 2015-1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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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7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본사 1층 사랑나눔터에서 정부3.0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정부3.0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업무영역 전반에 걸쳐 정부 3.0 핵심가치인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내부직원 공모를 통해 사례를 접수했다. 이어 1차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8건을 선정하고, 2차 PT 평가를 진행했다.

최우수작은 ‘귀신같은 정량미달, 귀신잡는 암행차량’이 받았다. 민간 협업을 바탕으로 신개념 비노출 검사차량을 개발해 단속업무 효율성 향상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유관 기관 협업을 통한 가짜석유 단속효율성 향상’은 국토교통부, 국세청, 차량

등록사업소 등 유관 기관 보유정보를 연계분석해 효율적인 단속체계 구축방안을 제안했다. 같은 우수작인 ‘소비자신고 실시간 알림서비스 제공’은 고객의 소리(VOC) 분석을 통해 소비자신고를 접수한 신고자에게 ‘접수~검사~분석~결과’에 이르는 단계별 진행과정을 실시간 문자서비스로 안내해주는 국민맞춤형 서비스다.

이밖에도 장려상에는 정량미달 판매 적발률 제고를 위한 기관 간 정보공유 방안, 차량연료 무상분석서비스의 이용편의성 개선방안 등이 선정됐다.

김동원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단순히 아이디어만 내놓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실천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석유관리원은 정부3.0의 우수사례 도입ㆍ확산을 위해 매년 관리원3.0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전 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정부3.0 핵심가치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실천 동기를 부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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