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국화제] 베이징, 스모그 적색경보 해제·iOS 9.2

입력 2015-12-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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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0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Baidu)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웨이보(Weibo)’순위 기준

▲중국 톈진공업대학 학생이 웨이보에 올린 10일 아침의 모습. 출처:중국 웨이보
▲중국 톈진공업대학 학생이 웨이보에 올린 10일 아침의 모습. 출처:중국 웨이보

1. 베이징, 스모그 적색경보 해제

중국 수도 베이징에 사상 처음으로 발령됐던 ‘스모그 적색경보’가 10일 정오를 기점으로 해제됩니다. 베이징 환경당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모그 적색경보 해제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날 오전 9시 베이징의 공기질지수(AQI)는 229로 여전히 ‘심각한 오염’ 상태이며, 허난성 안양(490), 산둥성 더저우(486) 등 일부 지역은 ‘매우 심각한 오염’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한 네티즌은 “아직도 밖이 뿌옇다. 밖에 나가는 것은 독을 마시는 것과 같다”며 스모그의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또 베이징 부근의 톈진공업대학 학생은 안개가 자욱한 등굣길 사진을 올리며 “오늘 날씨 진짜 좋다”라며 중국 스모그 현상을 비꼬기도 했습니다.

▲애플의 운영체제 iOS 9.2 버전. 사진=포브스 캡처
▲애플의 운영체제 iOS 9.2 버전. 사진=포브스 캡처

2. iOS 9.2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의 새로운 버전인 iOS 9.2가 9일 일반 사용자들에게 배포됐습니다. 새 OS는 안전성 강화와 오류 수정 등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2016년 전 세계 확산이 예상되는 서머타임제에 대한 각종 오류가 수정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애플뮤직과 관련해서는 재생리스트 작성과 오프라인 음악 저장이 개선됐고, 뉴스에는 탑스토리 섹션이 추가됐습니다. 또 메일의 메일 드랍을 통해 대용량 첨부 파일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음성인식 서비스인 시리에는 아랍어가 추가돼 시리가 지원하는 언어는 총 18개로 늘어났습니다. 이밖에 연락처 검색 결과에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던 오류와 건강 앱에서 데이터가 표시되지 않던 오류, iOS를 업데이트하면 알람이 울리지 않던 문제 등도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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