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원 대표 "달샤벳 지율 가은 팀 탈퇴, 당분간 4인 체제로 간다"

입력 2015-12-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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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지율, 가은이 탈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향후 팀 체제 개편없이 4인조로 활동한다.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의 이주원 대표는 9일 이투데이에 "지율과 가은은 12월 말로 전속계약이 완료된다"며 "이들과 대화를 많이 나눴지만, 음악보다는 패션이나 연기자의 꿈을 꾸고 있어서 그 마음을 존중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달샤벳의 다른 멤버 세리, 아영, 우희, 수빈은 아직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들은 가수의 꿈이 더 크고, 앞으로도 달샤벳으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변함없이 팀으로 활동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당분간 멤버를 영입할 생각은 없다. 당분간 현 체제를 유지하다가 향후에 새로운 멤버를 영입할지, 아니면 그대로 4인조로 활동할지, 결정할 생각이다. 비록 지율, 가은이 팀에서 탈퇴하지만, 나가는 친구들도 좋은 결과를 맺었으면 좋겠고, 남아 있는 달샤벳 멤버들도 사랑하고 아껴달라"고 당부했다.

달샤벳은 내년 1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미 달샤벳 앨범 제작은 90% 완료된 상태로, 현재 세부적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달샤벳은 그 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타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걸그룹이 대거 가요계로 나오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고, 음악의 소비에 변화도 일어나면서 달샤벳이 설 수 있는 공간이 그만큼 줄어들었다. 연예 관계자들도 "달샤벳이 팀 활동을 열심히 했지만, 가수로 인정 받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지난 2011년 가요계에 데뷔한 달샤벳은 'Supa Dupa Diva', 'Pink Rocket', 'Bling Bling', 'Hit u', 'Mr.BangBang', '있기없기'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고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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