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김병찬 "김동건 아나운서에게 눈물 나게 혼났다"…왜?

입력 2015-12-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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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김병찬 '1대 100' 김병찬 '1대 100' 김병찬

(출처=KBS 2TV '1대 100')
(출처=KBS 2TV '1대 100')

'1대 100' 김병찬이 김동건 아나운서로부터 가장 많이 혼난 것으로 유명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원조 아나테이너 김병찬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병찬에게 "김동건 아나운서에게 가장 많이 혼난 후배라는 게 사실이냐?"고 KBS 아나운서실에 전해지는 소문의 진위를 물었다. 이에 김병찬은 "너는 옷을 어떻게 그렇게 입냐고 의상 때문에 정말 많이 혼났다"며 "요즘에야 의상 등이 자유롭지만 예전에는 엄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병찬은 "진행할 때 선글라스도 쓰고, 노란색·주황색 양복도 입은 적 있다. 주목은 많이 받았지만, 정말 눈물 나게 혼났다"고 유별난 패션 센스 때문에 혼난 사연을 공개했다.

아울러 김병찬은 "하지만 혼내실수록 더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KBS 2TV '1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EXID 솔지가 출연해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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