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中 원유수입 회복세에 상승…WTI 0.45%↑

입력 2015-12-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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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7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중국의 원유 수입이 회복세를 보인 것이 유가 반등세를 이끌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0시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5% 상승한 배럴당 37.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79% 오른 배럴당 41.0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는 지난 4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감산 합의가 불발되면서 공급 과잉 불안이 고조된 영향으로 40달러 선이 붕괴되며 지난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이날 급락세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중국의 원유 수입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했다. 8일 오전 중국 세관 격인 해관총서는 11월 중국의 원유 수입이 전월 대비 3.8% 증가한 2730만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일 수입량이 668만 배럴이라는 뜻으로 9월 이후 최고치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에너지 업계의 사모투자를 늘리기 위해 중소 정유업체들의 수입원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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