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마친 ‘최고의 연인’ 제작진이 밝힌 ‘관전포인트’는?

입력 2015-12-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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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MBC)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의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릴 '최고의 연인'은 모녀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싱글녀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따뜻한 가족애를 담을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최고의 호흡

다양한 배우들이 '최고의 연인'에서 처음 만났다.

연기 경력 30년차인 하희라는 "처음 만나는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호흡도 잘 맞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흥미진진한 캐릭터들, 연기 변신 기대

하희라는 반짝이는 무대의상에 구성진 트로트를 부르며 행사를 뛰는 억척스러운 아줌마 나보배로 변신했고 조안은 자신의 성격과는 정반대인 매사에 꼼꼼하고 완벽한 캐릭터인 한아정을 연기하기 위해 아나운서들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한아름역의 강민경은 "주변의 우려를 알기에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응원을 부탁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꿈과 사랑,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최고의 연인'은 달콤한 거품을 걷어낸 적나라한 현실을 반영한 드라마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직업, 일터에서의 치열한 삶을 담으며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불협화음을 극복하는 뭉클한 감동도 선사한다.

또한 '최고의 연인'은 청춘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와 더불어 중년의 '이혼과 재혼'을 통해 가족으로 성숙해져가는 과정을 담는다. 중견 연기자들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생 후반전의 상처와 사랑을 이야기한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7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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