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펭귄맨 꺾고 2연패 등극 "대체 누구길래?"

입력 2015-12-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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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일밤' 방송 캡쳐)
(출처='일밤' 방송 캡쳐)
'여전사 캣츠걸'(이하 캣츠걸)이 '복면가왕' 18대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8대 가왕의 왕좌를 두고 17대 가왕 캣츠걸과 3라운드에서 '고독한 사나이 레옹'(이하 레옹)을 꺾고 가왕결정전에 올라온 펭귄맨이 경합을 벌였다. 펭귄맨은 김종서의 '플라스틱신드롬'을 선곡해 화려한 무대를 장악했다.

캣츠걸은 이에 맞서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열창했다. 폭발적 고음과 애절한 감성으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경연에서 패배해 정체를 공개한 펭귄맨은 남성 듀오 투빅의 지환이었다. 2라운드에서 탈락한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는 개그맨 김진수, '럭셔리 백작부인'은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로 밝혀졌다. 3라운드에서 펭귄맨에 패한 '레옹'은 그룹 클릭비의 오종혁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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