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연준 완만한 금리인상 기대에 상승…금값 2.2%↑

입력 2015-12-0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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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이달 첫 기준금리 인상 이후 금리를 완만한 속도로 올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2.90달러(2.2%) 급등한 온스당 1084.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11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21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인 20만명을 웃도는 것이다.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종전 13만7000명에서 14만5000명으로, 10월은 27만1000명에서 29만8000명으로 각각 상향 수정됐다.

나임 아슬람 아바트레이드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고용지표는 매우 좋아 연준이 12월 금리를 올릴 것임을 나타냈다. 그러나 재닛 옐런 의장은 매우 ‘비둘기파’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이는 금에 좋은 것이다. 금값은 바닥에 접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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