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박병호 1200만 달러 계약에 “너무 낮아!”

입력 2015-12-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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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네소타 트윈스 트위터)
(출처=미네소타 트윈스 트위터)

박병호가 받게 되는 1200만 달러(약 139억원)가 너무 낮은 금액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2일(한국시간) 박병호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4년 총액 1200만 달러로 넥센 히어로즈에게 돌아간 포스팅 입찰금 1285만 달러(약 149억원)보다 적은 금액이다. 옵션을 포함해 최대 5년 1800만 달러(약 208억원)가 된다.

박병호의 계약에 대해 미국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 기자는 “박병호의 계약은 포스팅 시스템의 불공평을 보여준다”며 “(금액이 낮아) 앞으로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더라도 다른 선수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젠탈 기자는 “FA가 되기 전에 선수를 내보내야 하는 구단에 보상되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이 시스템이 선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병호는 제한받지 않는 FA가 되기 위해서는 2년을 기다려야 했다. 그때는 그의 나이 31살이다. 이상적이지 않다”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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