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하루에도 수백통씩 빚 독촉, 폭행사건 연루 후 급추락" 과거발언

입력 2015-12-01 14:58 수정 2015-12-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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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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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혁재가 거액의 채무를 갚지 못해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빚독촉에 시달렸던 사연이 화제다.

이혁재는 과거 방송된 MBC '세바퀴'의 생활고 극복 연예인 특집에 출연해 "하루에도 수백 통씩 빚 독촉 전화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당시 이혁재는 "2003년에서 2007년까지 연예인 출연료 랭킹 5년 연속 1위를 했었다"며 "하지만 폭행사건에 연루된 후 급추락이 시작됐다. 16억을 투자했던 공연기획도 잘 안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집을 팔기도 힘들어졌다"고 생활고를 고백했다.

이혁재는 또 "아내가 그동안 들어놓은 적금과 보험을 해약해서 사업에 보태주었지만 이마저도 날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혁재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혁재의 인생도 참 기구하다", "이혁재 빚이 저렇게 많은지 몰랐다", "이혁재 결국 스스로 돈을 벌어서 재기할 수밖에 없다", "이혁재 끝도 없는 참회의 시간", "이혁재 앞으로가 더 중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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