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전 세계 채권부문서 최대 25% 감원

입력 2015-12-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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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전세계 채권 부문 인력의 최대 25%를 감원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3분기(7~9월) 채권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하는 등 채권 부문은 수년간 부진을 면치 못했다. 3분기 채권부문 수익은 37억5000만 달러로 글로벌 투자은행 중 7위를 기록했다. 또한 모건스탠리의 3분기 순이익은 채권 트레이딩과 투자은행 사업부의 실적 악화로 10억2000만 달러(1조1천564억원)에 그쳤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한 것이며, 2분기에 비해서는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실적 발표 시 채권·통화·상품(FICC) 부문에 대해, 자신이 취임한 2010년 이후 최악의 분기였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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