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JGTO 시즌 최종전 JT컵 출전…황중곤ㆍ이경훈ㆍ장익제 外 3명도 출격

입력 2015-12-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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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JGTO 상금왕을 확정지은 김경태가 시즌 최종전 골프 일본시리즈 JT컵에 출전한다. (KPGA)
▲올 시즌 JGTO 상금왕을 확정지은 김경태가 시즌 최종전 골프 일본시리즈 JT컵에 출전한다. (KPGA)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JGTO) 상금왕 김경태(29ㆍ신한금융그룹)가 시즌 최종전 제52회 골프 일본시리즈 JT컵(총상금 1억3000만엔ㆍ약 12억2000만원)에 출전한다.

김경태는 3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 이나기시의 요미우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 시즌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JGTO 우승자 및 상금순위 상위권자 30명만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김경태를 비롯해 황중곤(23ㆍ혼마골프), 이경훈(24ㆍCJ오쇼핑), 장익제(42), 송영한(24ㆍ신한금융그룹), 김형성(35ㆍ현대자동차), 류현우(33) 등 한국선수 7명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태는 올 시즌 JGTO 1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5차례 포함 톱10에 13차례 들며 상금왕(1억6420만9533엔ㆍ약 15억4000만원)에 올랐다. 평균타수도 1위(69.70타)다. 이미 다승왕과 상금왕을 확정 지은 김경태는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최저타상까지 수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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