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허그'라고 어디 다 같나요?"

입력 2015-11-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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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 어디까지 해봤니?”

시청자들에게 설렘 폭격을 가했던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의 달콤 to 애틋 ‘넘버6. 허그 퍼레이드’가 공개됐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제작 화앤담픽처스)에서 ‘남사친’과 ‘여사친’에서 ‘남친’과 ‘여친’으로 발전한, 천진 낭만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상황이다. 초반 시청자들의 연애 본능을 깨워주는 달콤한 러브라인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 중반 이후 애틋한 이별 스토리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극중 사귀기 전부터 이별을 바로 앞둔 순간까지 다양한 포옹들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 수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동욱과 정려원이 각각 ‘원조 로코킹’과 ‘로코 여제’다운 물 오른 케미를 발휘, 스킨십 장면들을 한층 돋보이게 연출해내며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던 것.

특히 이동욱과 정려원은 비교 불가한 ‘로코 시너지’로 ‘심쿵 유발 허그’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6회에서 사귄다는 가정 하에 ‘연인 코스프레’를 펼치던 중 바다로 데이트를 떠났던 상황.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이동욱의 품속에 정려원이 쏙 들어가 안긴 ‘백 허그’를 감행, 여심을 들썩이게 했다. 이어 비로소 커플이 된 이동욱과 정려원은 8회 회상신을 통해 은행나무 아래에서 로맨틱한 ‘풍선껌 키스’와 함께 진한 포옹까지 곁들여 달달함을 배가시켰다.

더욱이 이동욱과 정려원은 절절한 분위기 속에서도 극강의 설렘을 자극시키는 ‘애틋 허그’를 연출,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다. 8회에서 이동욱은 엄마 배종옥의 알츠하이머 소식을 전해 듣고, 만취해 거리를 배회했던 터. 때마침 육교 위에서 정려원을 발견하고서는 꼭 끌어안았고, 정려원은 이동욱을 토닥여줬다. 이후 이동욱은 9회에서 자신을 침대에 눕혀주고 나가려는 정려원을 와락 껴안는 모습으로 아련한 로맨스를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동욱과 정려원의 ‘애틋 허그’는 결별이 언급된 이후에도 계속돼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이동욱이 10회에서 갈수록 악화되는 엄마 배종옥의 병세에 실의에 빠진 채 정려원의 방송국을 찾아가자, 정려원이 말없이 이동욱에게 위로의 포옹을 건넸던 것. 이어 응급실에 입원한 정려원이 ‘병원 포비아’증세로 “나 여기서 좀 꺼내줘”라고 부탁하자, 이동욱이 “가자, 눈 감아”라며 번쩍 들어 안는 ‘응급 포옹’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이동욱과 정려원이 다채로운 ‘허그 릴레이’로 뭇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설렘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반응이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과 정려원은 그동안 쌓아온 로맨스 연기 내공을 기반으로, 극중 감정을 최대한 끌어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으로 녹여내 환상의 장면들을 완성해내고 있다”며 “극중에서 연을 끊게 된 두 사람이 과연 또 한 번의 허그를 선보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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