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창조경제박람회 참가해 물류 관련 기술 선봬

입력 2015-11-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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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2015 창조경제 박람회 참가

한진그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창조경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를 돌아보고 창조경제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 부처가 주최하고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원하는 한진그룹은 81㎡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이를 ‘스마트 물류 존’, ‘물류 컨설팅 존’, ‘신선물류 존’ 등으로 구성해 물류 관련 기술과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특히 한진그룹은 ‘스마트 물류 존’에 국내 유망 스마트 물류 벤처기업의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해 이들 기업이 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에 선보인 ‘NT메디’의 병원 물류로봇은 수술도구, 의약품 등의 물건 운반을 담당한다. 단순 노동 업무와 병원 물류설비를 대체할 수 있으며, 의료폐기물 등 고 위험성 병원체 등의 검체나 혈액 운반도 가능해 병원 내 2차 감염 사고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평스페이스’가 선보이는 차량용 초정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추적 솔루션은 25cm 오차 정확도로 차량의 차선 변경 수준까지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화물차 또는 화물선 위치 추적 시스템이나 무인 운송 솔루션 등에 적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한진그룹이 지원하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월 22일 개소한 이후 스마트물류 신산업 창출, 중소·벤처 수출물류 경쟁력 향상, 한·중 스타트업 교류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특화 사업으로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진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 물류 등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 사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는 동시에 전시회에 참여하는 국내 유망 스마트물류 벤처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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