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외모 비하…"대구 비너스였다"…"허언증?" 불신

입력 2015-11-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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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출처=KBS 2TV 월화드라마 '오마이비너스' 영상 캡처)
▲'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출처=KBS 2TV 월화드라마 '오마이비너스'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신민아의 외모에 불신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4회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이 김영호(소지섭 분)와 한 집에서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앞서 김영호는 강주은이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해 실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죄책감에 사로잡혔고 자신이 존킴이라 알렸다. 이어 김영호는 "난 계약 파기해도 약속은 지킨다"면서 "이제부터 당신 몸은 내꺼, 내 마음이라고"라고 확실한 다이어트를 약속했고 곧바로 그를 데리고 보디 검사를 시작했다.

강주은의 체지방률, 근육량 등을 낱낱이 훑어본 김영호는 김지웅(헨리 분) 장준성(성훈 분)과 함께 강주은 집에 불시에 들이닥쳤고, 집안 곳곳을 뒤져 고칼로리 음식을 싹 버린 뒤 강주은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본격적인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했다.

이에 강주은은 "내가 왕년에 대구 비너스였다. 제가 첫사랑이 아닌 남자들이 없을 정도였다"고 "곧 돌아올 미모"라고 자랑했지만 김영호는 "혹시 허언증 있냐"고 황당해했다. 이어 "스트레칭이나 하라고 있으라"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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