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3분기 영업익 23억원…전년비 19% ↓

입력 2015-11-24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23억8500만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23억3000만원과 21억8200만원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47%가량 늘어났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403억14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104억3000만원, 순이익은 94억6200만원을 기록했다.

현대공업 회사 관계자는 “현대공업의 매출액은 주요 파트너사인 현대자동차 판매량 및 시장점유율이 상승함과 동시에 신형 투싼과 쏘렌토의 신차 효과에 따라 증가했다”며 “반면, 영업이익이 줄어든 요인으로는 연휴 및 노사분규 등 3분기 계절적 비수기를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이사는 “자동차 시장 회복과 함께 당사는 연초 목표로 했던 실적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최근 자동차 산업의 가장 큰 이슈인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데, 현대공업은 신형 에쿠스 차종에 백보드판넬과 레그서포트를 추가 납품하고 중국 현지 2공장 설립 등으로 꾸준한 실적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74,000
    • -0.09%
    • 이더리움
    • 5,047,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0.83%
    • 리플
    • 692
    • +2.06%
    • 솔라나
    • 204,500
    • -0.24%
    • 에이다
    • 586
    • -0.17%
    • 이오스
    • 937
    • +0.5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8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1.41%
    • 체인링크
    • 20,990
    • -1.5%
    • 샌드박스
    • 54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