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서거] 中 정부 "한중관계 공헌"…현지 언론 "반부패 대통령"

입력 2015-11-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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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23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거행된 가운데 유가족들이 고인에게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23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거행된 가운데 유가족들이 고인에게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중국 정부가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 애도를 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훙레이(洪磊) 대변인 명의로 연합뉴스에 보낸 성명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은)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공헌했다"고 추도했다.

훙 대변인은 "김영삼 선생은 대통령으로 재임 기간 중한(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공헌했다"며 "우리는 김영삼 선생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들은 김 전 대통령의 서거와 장례절차 등에 관한 소식을 시시각각 전하며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김 전 대통령이 반(反)부패 개혁에 앞장선 점에 주목했다.

관영 환구시보는 23일 '한국이 반부패 대통령 김영삼을 깊이 애도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법정에 세울 정도로 '호랑이'(부패 고위관료) 척결에 나서고 스스로도 절약과 청렴을 실천한 인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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