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LF포인트 왕중왕전] 조윤지, 이승현ㆍ이민영 이어 3대 왕중왕

입력 2015-11-22 16:12 수정 2015-11-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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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LPGA 투어 1승을 달성한 조윤지가 LF포인트 왕중왕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KLPGA)
▲올 시즌 KLPGA 투어 1승을 달성한 조윤지가 LF포인트 왕중왕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KLPGA)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가 한국 여자골프 3대 왕중왕에 올랐다. 2013년 이승현(24ㆍNH투자증권), 2014년 이민영(23ㆍ한화)에 이어 3대 여왕이다.

조윤지는 22일 전남 장흥의 JNJ골프리조트 남ㆍ진코스(파72ㆍ6499야드)에서 열린 SBS골프 슈퍼이벤트 2015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ㆍ우승상금 5000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전날 5언더파와 시즌 LF포인트(-1점)를 합산한 최종 합계 9언더파로 2위 배선우(21ㆍ삼천리ㆍ7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지현(24ㆍCJ오쇼핑)과 챔피언 조로 출발한 조윤지는 경기 초반 샷 난조에 이은 퍼트 불안으로 어려운 플레이를 이어갔다. 그러나 조윤지는 후반 들어 7번홀(파3) 이후 버디 6개를 성공시켰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며 완벽한 우승을 만들어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6개 대회에 출전한 조윤지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포함 톱10에 10차례 진입하며 상금순위 3위(6억5406만원), 평균타수 3위(71.13타), 대상포인트 7위(299포인트), LF포인트 랭킹은 6위를 차지했지만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의 불참으로 5위를 차지, -1점을 부여받았다.

2위를 차지한 배선우는 올 시즌 KLPGA 투어 26개 대회에 출전, 우승 없이 톱10에 9차례 들며 상금순위 6위(4억9044만원), 평균타수 4위(71.30타), 대상포인트 8위(280포인트), LF포인트 랭킹은 4위를 차지했지만 역시 전인지의 불참으로 3위에 올라 –2점을 획득했다.

김민선(20ㆍCJ오쇼핑)은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챙기며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KLPGA 투어 3승을 달성한 박성현(22ㆍ넵스)은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5언더파로 고진영(20ㆍ넵스), 김지현(24ㆍCJ오쇼핑)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역시 시즌 3승을 달성한 고진영은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후반 들어 보기 한 개만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로 공동 4위 그룹에 합류했다.

이민영은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4언더파로 이정민(23ㆍ비씨카드)과 공동 7위, LF포인트 랭킹 1위로 출발한 김해림(26ㆍ롯데)은 전날 이븐파에 이어 이날 한 타를 잃어 최종 합계 2언더파로 9위에 만족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안신애(25ㆍ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2타를 줄였지만 최종 합계 1언더파로 10명의 선수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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