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이스라엘 전문가 초청 청년 창업교육 실시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 농업전문가 초청 및 방문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정부 창업분야 전문가 등을 초청, 7일간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15일부터 20일까지 2기, 각 2박3일 일정으로 실시된 해외 전문가 초청교육은 이스라엘 창업사례․창업지원정책․창업계획서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48명의 수료생들 중 선발된 15명은 이스라엘의 창업문화와 첨단 농식품 산업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이스라엘 방문연수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국농수산대 특용작물학과 3학년 박조흔 학생(28)은 “창업계획서 작성(팀별, 개인별) 등을 통해 학교에서 이론과 지식으로만 접했던 ‘창업계획’을 한층 생생하게 구체화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글로벌 농업의 변화와 현실을 직시하고, 농업의 가능성과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었다는 점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방한한 이스라엘 농업농촌부의 아리 레게브 국장과 니나 레흐만 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이스라엘 간 농업부분 상호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