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김혜자, 끝내 불참...나눔화합상 수상 실종 해프닝

입력 2015-11-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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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사진제공=뉴시스)
▲배우 김혜자(사진제공=뉴시스)

수상 번복 논란에 휩싸인 김혜자가 결국 대종상영화제에 불참했다.

김혜자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나눔화합상 수상자로 언급됐지만 끝내 불참해 수상하지 못했다.

이날 MC 신현준과 한고은은 “나눔화합상에 대한 수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지만 “수상자 분이 불참했다”며 다음 수상으로 넘어가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자아냈다.

앞서 김혜자 측은 “대종상영화제에서 나눔화합상 수상자로 김혜자를 선정했다 번복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수상 통보 후 (김혜자가) 연극 일정 때문에 불참 의사를 밝히자 수상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종상영화제 측은 김혜자에게 “불참하면 다른 사람에게 상을 주겠다”고 말했다가 재차 수상을 권유했고 결국 대리수상과 영상메시지 소감을 요청했다. 하지만 시상식 하루 전날까지 대종상영화제에서 아무 연락이 없었고, 김혜자 측이 문의하자 그때서야 영상메시지 촬영이 불가하다고 밝히게 됐다.

이에 대해 대종상영화제 측은 “김혜자의 대리수상이 진행된다. 수상 여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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