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퀄컴 법 위반 여부 결정된 바 없어...전원회의서 최종 결정"

입력 2015-11-20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칩 기업인 퀄컴의 불공정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퀄컴의 법 위반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가 퀄컴에 과징금을 부과하려 한다는 소식에 퀄컴 주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장에서 10% 가까이 하락하며 4년 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공정위는 퀄컴이 휴대전화 등 통신용 반도체를 판매하면서 반드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소프트웨어 특허권을 끼워 판 부분을 문제 삼아 시장지배력 남용 행위에 해당하는 지를 조사해왔다.

공정위가 퀄컴에 공정거래법 위반과 관련한 혐의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기소장에 해당)를 발송했다는 소식은 지난 18일 미국 퀄컴 본사의 성명서로 알려졌다.

퀄컴은 성명서를 통해 "퀄컴의 관행은 지난 20여 년간 유지된 것으로 이동통신업계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합법적인 활동"이라며 "(공정위 심사보고서는) 사실과 다르고 법 적용에도 문제가 있다"고 반발했었다.

공정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심사보고서는 위법성 여부와 시정 조치 등에 대한 심판관의 의견에 불과하고, 공정위 결정은 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 퀄컴의 법 위반 여부 등은 결정된 바가 없고 전원회의 결정은 심사관의 의견과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일부 언론에 언급된 바와 같이 심사보고서는 퀄컴의 특허 로열티가 과도한지 여부, 즉 로열티 수준을 문제삼는 게 아니다"라며 "퀄컴이 독점력 있는 특허권을 행사해 경쟁사를 배제하는 등 시장 경쟁을 제한했는지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61,000
    • -0.11%
    • 이더리움
    • 3,055,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358,700
    • -5.13%
    • 리플
    • 1,610
    • -2.9%
    • 솔라나
    • 123,100
    • +0.33%
    • 에이다
    • 251
    • +0%
    • 트론
    • 434
    • +0.46%
    • 스텔라루멘
    • 210
    • -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70
    • -0.47%
    • 체인링크
    • 14,780
    • +0.27%
    • 샌드박스
    • 58.93
    • +0.4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V12 Seed $10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Elysium 인기지수 24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