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ㆍ수지ㆍ임주은ㆍ임주환 캐스팅 확정

입력 2015-11-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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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수지, 임주은, 임주환 (출처=뉴시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킹콩 엔터테인먼트 )
▲배우 김우빈, 수지, 임주은, 임주환 (출처=뉴시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킹콩 엔터테인먼트 )

배우 김우빈, 수지, 임주은, 임주환이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출연을 확정했다.

2016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다큐멘터리 PD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무엇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김우빈과 수지가 각각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임주환과 임주은이 전격 합류한다는 소식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우빈과 수지는 각각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 역과 슈퍼을 다큐PD 노을 역으로 등장한다. 김우빈이 맡은 신준영은 최고 한류 배우 겸 가수로 흠 잡을 곳 없는 조각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시크한 남자다. 수지가 맡은 노을은 강자 앞에 한없이 허약한 비굴녀다.

임주환은 스타 검사에서 대권 주자로 급부상한 아버지와 재계서열 열손가락 안에 드는 KJ그룹의 외동딸인 엄마를 둔 KJ그룹 기획총괄 본부장 최지태 역으로 나선다. 임주은은 여당 총수이자 가장 강력한 대권후보인 아버지와 대대로 장관과 국무총리를 배출해 낸 집안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이아몬드 수저 윤정은 역을 맡았다.

또한 ‘함부로 애틋하게’는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3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하는 작품이다.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돼 2016년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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