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 역삼동 신축공사 빌딩서 대형 화재, 헬기까지 출동…화재 원인은?

입력 2015-11-16 2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역삼동 빌딩서 화재

(뉴시스)
(뉴시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축 빌딩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쓰레기 더미에서 화재가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후 4시 39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7분만인 오후 5시 46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와 구급차 등 110여대, 소방 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오후 5시 27분께 초진됐다.

건물 내에는 공사 인부 100명 정도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부 중 3명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고, 8명은 불이 난 뒤 스스로 대피했다. 나머지 인원은 연기와 냄새 등을 맡고 건물 밖으로 나와있는 상태였다.

이 불로 인해 15층 전체와 7층 일부가 탔다. 화재가 발생한 빌딩은 지상 15층·지하 8층짜리로, 현재 공사 중이며 공정률 95%로 이달 내 완공 예정인 건물이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5층에 있는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뒤 파편이 떨어지면서 7층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96,000
    • +1.32%
    • 이더리움
    • 4,392,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1.75%
    • 리플
    • 2,866
    • +1.38%
    • 솔라나
    • 191,100
    • +0.84%
    • 에이다
    • 573
    • -0.6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6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80
    • +1.39%
    • 체인링크
    • 19,180
    • +0.26%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