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이보다 더 좋은 할인 카드는 없다"

입력 2007-04-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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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특화 ‘현대카드V’ 출시

실속파 고객들을 위한 할인 특화카드가 나왔다.

현대카드는 12일 파격적인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현대카드V’를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V는 단순한 할인카드를 뛰어넘어 고객이 쓸수록 크고 차별화된 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뜻에서 Value의 머리글자를 따 명명됐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할인 서비스 사용처.

현대카드V는 일반적인 할인특화 카드가 특정 부문에서만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신용카드 한 장으로 쇼핑, 외식, 영화, 놀이공원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외식, 커피, 베이커리 등에서는 1회 최대 할인금액이나 횟수에 대한 까다로운 제한 조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홈에버 등 4대 할인점 3~5% 할인과 G마켓, 인터파크, 옥션, D&Shop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3~6% 저렴한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먹을거리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T.G.I.프라이데이스, 빕스, 씨즐러, 카후나빌을 비롯해 스타벅스, 커피빈, 파리바게트, 뚜레주르 등에서 10~20% 할인된다.

CGV와 맥스무비에서 영화를 예매할 경우 영화표 1장당 4000원씩 할인되고,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전국 8개 놀이공원에서 자유이용권을 5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V는 카드 사용액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액이 큰 우수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매달 전월 사용액이 30만 원 이상일 때는 1만원, 60만원 이상일 때는 2만원, 9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매월 90만 원 이상씩 카드를 사용한다면, 1년에 최고 36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영화 예매와 놀이공원 이용 시 할인 금액은 월 할인 한도액에 포함되지 않고, 가입 후 2개월까지는 사용 실적과 관계없이 월 1만원까지 할인 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원, 해외 겸용(Master) 카드가 1만5000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초기 발급회원은 가입 후 3개월간 30만원 이상 이용 시 초년도 연회비가 면제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조사 결과 실속을 중시하는 젊은 층과 여성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가 다양한 할인 혜택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히 분석한 후 선보인 카드가 바로 현대카드V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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