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신예영, ‘악마의 편집’ 폭로… 성시경 “어떤 말이든 편집에 이용돼”

입력 2015-11-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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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사진제공=CJ E&M)
▲성시경(사진제공=CJ E&M)

신예영이 ‘슈퍼스타K7’ 악마의 편집을 폭로한 가운데 심사위원 성시경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성시경은 지난 8월18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 제작발표회에서 슈프케의 ‘악마의 편집’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성시경은 “(‘슈스케’) 촬영을 하면서 조심해야 한다고 느낀 게, 어떤 말을 하든 그게 편집에 이용됐다”며 ‘악마의 편집’을 우회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난달 1일 방송된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에서 천단비와 함께 무대를 꾸몄던 신예영은 톱10을 앞에 두고 탈락한 바 있다.

신예영은 당시 파트너였던 천단비에게 “파트를 바꾸자”고 주장하다 결국 동반 탈락했고 각종 민폐 행동으로 시청자에게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신예영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에서 비춰진 내 모습은 거의 만들어진 콘셉이다”며 제작진으로부터 ‘악마의 편집’ 피해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Mnet 측은 16일 신예영의 폭로글에 대해 “신예영이 주장 중 순위에서 불이익을 받았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예선 당시 신예영과 이미 오해를 풀었던 내용인데 다시 제기해 당황스럽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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