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WTI 0.83%↑

입력 2015-11-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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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5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0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배럴당 41.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12% 오른 배럴당 44.9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3일 WTI 가격은 장중 40.22달러로 지난 8월2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8.02% 급락해 8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유가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이 기세가 계속될 것이라고는 기대하기 어렵다. 공급 과잉 우려가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CMC마켓의 닉 스폰서 수석 애널리스트는 “파리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태가 발생해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지만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다만 “투자자들이 여전히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며 유가가 지속적인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2월 회의에서 감산을 하지 않기로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 역시 유가를 압박하고 있다” 고 전했다. OPEC은 오는 12월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회원국들은 감산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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