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 타블로 '디스' 처음 아냐…저주곡 블랙넛과 함께 발표 '섬뜩'

입력 2015-11-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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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비, 타블로(출처=엠넷 '쇼미더머니4' 영상 캡처)
▲슈퍼비, 타블로(출처=엠넷 '쇼미더머니4' 영상 캡처)

슈퍼비가 타블로를 디스한 신곡 발표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슈퍼비가 이전에도 타블로를 디스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이 곡은 '쇼미더머니4'의 또 다른 문제아로 꼽히는 블랙넛이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슈퍼비는 지난달 26일 '냉탕에 상어'를 발표했다.

해당 곡은 "비열하게 날 unfair(부당한) 먹인 걔네는 차 사고가 나길 저주해 영원히"라는 가사로 타블로를 디스하고 있다.

또한 타블로의 아내 강혜정에 대해 일컬으며 "니 옆에 그녀 리즈시절처럼 넌 그저 old boy

머리 굴리지 마 넌 B-boy가 아냐"라고 하기도 했다.

이 곡이 발매된 10월 26일은 타블로-강혜정 부부의 결혼 기념일이기도 하다.

슈퍼비는 지난 8월 종영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타블로, 지누션이 속한 YG 팀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오빠차'를 부른 인크레더블에게 패해 탈락했다.

이후 '냉탕에 상어'라는 디스곡을 발표했고, 또 13일에도 새 싱글 '앰뷸런스'로 타블로를 공격했다.

슈퍼비는 '앰뷸런스' 가사를 통해 "미 하이그라운드 그리고 인크레더블 둘은 계약서를 쓰기 전 까지 뻥튀기 깔 생각은 조지고 계셔 예쁘게 둘이 입을 맞추던지 근데 이미 여기 player들은 다 알더라고 인크레더블이 하이그라운드 라서 Bee가 떨어졌다고"라고 밝혔다.

이미 '쇼미더머니4'가 종영하기 전부터 인크레더블과 하이그라운드의 전속계약 이야기가 있었다고 폭로하면서, 이 이유로 자신이 부당하게 떨어졌다고 불만을 토로한 것이다.

슈퍼비, 타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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