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2016 병신년 원숭이의 해 기념메달 출시

입력 2015-11-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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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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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병신년(丙申年) 원숭이의 해를 맞아 한국조폐공사는 ‘2016 병신년(丙申年) 12간지 기념 메달’을 출시한다.

한국조폐공사는 ‘지혜’와 ‘기교’ 그리고 ‘화합’을 상징하는 원숭이 해가 ‘부강(富康)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기념메달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12간지 기념메달은 조폐공사가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를 맞아 시작한 12년의 장기 프로젝트로 이번 메달은 2012년 이후 다섯 번째 출시되는 제품이다.

각 기념메달은 모두 한정 수량으로만 출시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된 부채꼴 모양의 금∙은 메달을 포함하고 있어 2023년까지 시리즈를 모두 모으면 12개의 부채꼴이 모여 하나의 원을 구성하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번 원숭이 메달은 같은 도안을 ‘음각’과 ‘양각’으로 세공해 두 개의 메달을 포갤 경우 하나가 되는 형태도 포함됐다. 또 2개의 세트를 함께 전시할 수 있는 케이스와 각 뒷면을 1월부터 6월 그리고 7월부터 12월까지의 달력을 새겨 넣어, 도안과 함께 달력을 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한국조폐공사의 2016 병신년(丙申年) 12간지 기념 메달은 △대형 결합형 은메달 2종 세트 △부채꼴 금 ∙ 은메달 2종 세트 △부채꼴 은메달 △대형 은메달 △팔각형 캘린더 메달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형 결합형 은메달은 어미와 아기 원숭이가 서로 끌어 안고 있는 모습으로 가정의 사랑과 화목 그리고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다. 부채꼴 금∙은메달의 앞면은 원숭이의 십이지신상이 새겨졌고 뒷면에는 ‘2016’의 연도와 ‘丙申(병신)’의 갑자를 담았다.

120g의 대형 은메달은 묵직한 질감이 느껴지며, 역동적이고 날렵한 원숭이의 모습을 새겨 넣어 활기 넘치는 2016년 한 해를 기원했다. 그 배경에는 ‘원숭이’를 의미하는 12지의 한문 ‘申’과 여기에 꼬리로 매달려 있는 원숭이의 기하학적인 문양을 새겼다.

동으로 제작된 팔각형 메달에는 지혜의 원숙미 넘치는 원숭이를 새겼고, 다른 면에는 12지신상이 새겨졌다. 팔각형 메달에는 앞뒤로 2016년의 달력을 새겨 넣어 책상에 두면서 달력이나 문진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대형 결합형 은메달 2종 세트는 1000장 한정으로 187만원, 부채꼴 십이간지 금∙은메달 2종 세트는 1000세트 한정으로 220만원, 부채꼴 십이간지 은메달은 2000장 한정으로 11만원, 십이간지 대형 은메달은 1000장 한정으로 46만2000원, 팔각형 캘린더 메달은 2000개 한정으로 16만5000원에 판매된다.

각 메달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순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홀마크가 새겨져 있으며 각 보증서에는 한국조폐공사가 부여하는 시리얼 번호가 기재된다. 오는16일부터 27일까지 우리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전국 지점 및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 문의 02-3471-4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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