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달러, OECD 세계 경기둔화 경고에 혼조…달러ㆍ엔 123.14엔

입력 2015-11-1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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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통화에 혼조세를 보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세계 무역 둔화 경고에 따른 영향이다. 이날 달러는 12월 금리인상 전망에 엔화에 대해선 2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일 대비 0.15% 오른 1.07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1% 상승한 123.14엔에, 유로·엔 환율은 0.16% 뛴 132.46엔에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4% 하락한 99.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OECD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경기 부양에 나서고 일부 국가들의 내년 성장이 확실함에도 글로벌 무역이 위험 수준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올해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종전의 3.1%에서 2.9%로 하향조정했다. 2016년 GDP 성장률은 3.8%에서 3.3%로 낮췄다.

OECD는 수출수요 부진에 세계 교역량이 감소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신흥국 경제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GDP 성장률 하향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OECD의 글로벌 무역 둔화 경고에도 달러는 엔화에 대해선 상승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123.61엔까지 치솟아 지난 8월20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10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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