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원일, ‘이런 돈장’으로 오세득 꺾어…어떤 요리?

입력 2015-11-0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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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이원일이 오세득을 꺽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1주년 특집에는 김풍, 최현석, 홍석천, 미카엘, 이원일, 오세득, 이연복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현석 셰프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두 번째 대결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에서는 오세득과 이원일 셰프가 맞붙었다. 오세득 셰프는 라이스 페이퍼 사이에 다진 새우를 넣고 튀겨 만드는 ‘허세우’로 승부에 나섰다. 이에 이원일 셰프는 ‘이런 돈장’ 된장에 버무려 직화로 구운 돼지고기 요리다.

대결을 펼치는 동안 오세득과 이원일 두 셰프는 최현석의 허세 가득한 행동을 따라해 웃음을 줬다. 그러나 요리 도중 오세득 셰프는 매쉬드 포테이토를 태우는 등 허세와 요리를 함께 선보이는 길을 쉽지 않았다.

완성된 ‘이런 돈장’을 맛 본 최현석은 “소스가 정말 특별하다”며 양 손 엄지손가락을 동시에 펼치는 ‘쌍지척’을 선보였다.

한 번 실수해 시간이 모자랄 뻔했던 ‘허세우’를 맛본 최현석은 “실수해서 아쉽다. 제대로 했으면 정말 깊은 맛이 났을 것”이라고 반응했다.

음식을 맛 본 출연진 역시 “갓김치가 정말 맛있다”며 ‘이런 돈장’을 칭찬햇다. ‘허세우’에 대해서는 “부담없이 맛 볼수 있는 맛”이라고 답했다.

이번 대결에서 최현석은 고민 없이 버튼을 눌렀다. 결국 이원일 셰프가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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