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23일 성장률 수정치 발표...올 2%대 성장전망

입력 2015-11-08 1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3% 미만으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KDI 관계자 등에 따르면 KDI는 오는 23일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KDI의 성장률 발표는 5월 20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5월 KDI는 올해 경제 성장률을 3.0%로, 내년은 3.1%로 전망했지만 이번 발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5월 전망치 발표 후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IMF는 5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1%로, 내년 경제성장률을 3.5%로 예상했다가 10월에는 각각 2.7%와 3.2%로 0.4%포인트, 0.3%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미 민간연구소와 해외 IB들은 올해 한국이 3%대 성장률을 달성하기가 어렵다고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은 9월 올해 성장률을 2.6%로,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5%로 제시했다.

전 세계 경제연구소와 IB의 경제 전망치를 모아 매달 발표하는 조사기관인 '컨센서스 이코노믹스'의 10월 집계에서도 한국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2.5%로 나타났다.

특히 그간 KDI가 한국은행 등 국내기관과 더불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해외 기관보다 낙관적으로 내놨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경제성장률 3%대 달성이 어려워졌다는 관측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경제는 2011~2014년에 각각 3.7%, 2.3%, 2.9%, 3.3% 성장했다.

문제는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3%대로 나오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KDI가 5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3%대 초반으로 예상했지만 대외 여건 악화로 해외 기관 등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어서다. KDI도 비슷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컨센서스 이코노믹스에서도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2.9%로 나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車5부제 등 대응 지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00,000
    • +2.24%
    • 이더리움
    • 3,416,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87%
    • 리플
    • 2,241
    • +4.09%
    • 솔라나
    • 139,100
    • +2.28%
    • 에이다
    • 422
    • +1.2%
    • 트론
    • 444
    • +2.3%
    • 스텔라루멘
    • 258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2.63%
    • 체인링크
    • 14,390
    • +2.35%
    • 샌드박스
    • 130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