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첫 공판서 성추행 혐의 인정…피해女 "상의 벗겨져 있었다"

입력 2015-11-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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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사진=MBN 방송화면)
(사진=MBN 방송화면)

성추행 혐의를 받아왔던 개그우먼 이경실(49)의 남편 최모 씨(58)가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피해여성은 "(차 안에서)상의가 벗겨져 있었고, 최 씨가 더듬고 있었다"며 당시 충격적인 상황을 토로했다. 이경실 측은 남편의 성추행 혐의 인정과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경실의 남편 최 씨는 이날 열린 첫 공판에서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이날 피해자 김 씨 측 변호사는 최 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혐의를 인정한 이경실의 남편 최 씨는 당시 만취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취상태 여부에 대한 또 다른 공방전도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이경실의 소속사인 코엔 스타즈 측은 6일 “공판 상황을 정확히 확인 중”이라며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경실 남편 최 씨는 지난달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김씨 등과 술을 마신 뒤 집까지 바래다준다며 기사가 있는 자신의 차에 태워 치마 속을 더듬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진실공방이 계속된 가운데, 피해 여성은 한 종편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차 안에서 깨어보니)상의는 벗겨져 있었고 최 씨가 (몸을) 더듬고 있었다"며 "차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데 최씨가 말려 팔에 멍이 생겼다"고 당시 상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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