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주 직원 자녀 위한 친환경 보육시설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입력 2015-11-05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는 ‘카카오 스페이스닷키즈(이하 스페이스닷키즈)’가 2015 한국건축문화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스페이스닷키즈는 카카오 제주본사 직원 자녀들을 위한 친환경 직장보육시설로 카카오의 제주본사 두번째 사옥인 스페이스닷투 옆에 있으며, 2만8117㎡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446㎡ 규모로 2014년 2월 준공됐다.

제주의 오름을 형상화한 스페이스닷키즈는 총 8개의 보육실과 영아를 위한 수면실, 영유아를 구분한 2개의 실내 놀이터와 학부모 대기공간, 어린이 도서실, 식당 등을 갖췄으며 최대 1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한국건축문화대상 시행위원회는 심사평에서 “스페이스닷키즈는 제주도의 상징인 오름을 상징화했고, 비바람 많은 자연환경에서 유아, 영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상징으로서 옥외공간을 잘 활용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 피플앤컬쳐팀 어린이집 프로젝트 배은재 PM은 “카카오 스페이스닷키즈는 직원 자녀가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 환경을 영유아에 맞춰 설계했다”며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제주본사의 스페이스닷키즈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디지털밸리 판교 사옥에도 두번째 사내 보육시설인 ‘늘예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84,000
    • +0.68%
    • 이더리움
    • 5,044,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49%
    • 리플
    • 704
    • +3.53%
    • 솔라나
    • 205,800
    • +1.08%
    • 에이다
    • 587
    • +0.86%
    • 이오스
    • 937
    • +1.3%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50
    • -0.71%
    • 체인링크
    • 21,080
    • -0.24%
    • 샌드박스
    • 545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