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외환보유액 3696억 달러…두 달째 증가

입력 2015-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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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한국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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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환보유액이 두 달째 증가했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10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696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3681억1000만 달러)보다 14억9000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외환보유액은 올해 들어 지난 6월 3747억5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바 있다.

자산 유형별로는 유가증권이 2억6000만 달러 증가한 3346억 달러, 예치금이 12억6000만 달러 늘어난 253억4000만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는 34억4000만 달러, IMF에서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인 IMF포지션은 14억3000만 달러로 각각 산출됐다.

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해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외환보유액 규모는 9월 말 기준으로 전월과 같은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중국이 3조5141억 달러로 1위를 고수했고, 뒤이어 일본 1조2489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6623억 달러(8월말 기준), 스위스 5989억 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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